[re] “누가 내 신발을 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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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봉 댓글 0건 조회 3,846회 작성일 07-11-16 15:33본문
><“누가 내 신발을 보랴!”>
> 10월 21일 어제 다행이 예선을 통과하여 일찍 전주대학교테니스장에 도착하고 본선 1회전을 준비하고자 찌프딩딩한 몸을 추수려 보겠다고 한 바퀴 돌고 스트레칭 체조를 하면서 신고 있던 운동화를 내려다보니 운동화 옆굴탱이가 실밥이 터져 혀 바닥처럼 삐져나와 보기가 흉하였다. 재작년에 인터넷에서 싸다고 산 나이키 신발인데 아마 재고품인 모양이다. 신발이 작아 자주 신지 않았는데 얼마 전 접착제가 떨어져 보기 흉해 1주일 전 세탁하여 말린 후 강력본드로 붙여 선반에 올려놓았다가 어제 신고 오늘 신었는데 옆구탱이 실이 삭아 터진 모양이다. 바늘도 실도 없고 그렇다고 사러 가자니 시간이 촉박하고 난감하였다. 어찌할까 망설이다가 “누가 내 신발을 보랴!” 공보기도 바쁜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나머지는 첨부파일에 올려 놓았습니다. 읽어보시지요
역시 우리 회장님!!!
이제야 여유를 찾아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소주에 카~ 가락 맞추며 들려 주시던 내용을 이렇게 음성 언어가 아닌 문자 언어로 보니 감개무량이군요. 앞으로도 회장님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저는 행복 아름드리입니다.
거듭 거듭... 교육감배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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