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호남제일문배 전북 동호인테니스대회에
참가해주신 테니스동호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2월에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녹녹치 않았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하지만 동호인들의 많은 성원 덕택에 날씨가 포근하고 따뜻하여 경기하기에 좋았습니다.
대회장(권오철)을 비롯한 우리 임원진들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려 노력하였으나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그 부족함을 동호인들의 열과 성의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경기를 진행하면서 전북 테니스 동호인들의 향상된 테니스 실력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
그리고 파이팅이 돋보인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결승전에서 염규만 동호인은 불편한 몸을 이끌며 사력을 다해 뛰는 모습에서 관전하는 동호인들의 심금을 울리는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항상 테니스를 사랑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경기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우승     김기천(대봉)  김철웅(대봉)

준우승    김우연(임실)  염규만 (임실)

공동3위   김용배(삼천)    박종실 (삼천)
              천수만(동전주)  이황희(카리스)

8강       김 인(동전주)  송상도(동전주)
           이화영(대봉)   이용수(봉동)
           김성태(익산)   이순근(익산)
           이언정(대봉)   강선중(대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