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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롱아파트크럽 결승진출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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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연자 댓글 6건 조회 4,077회 작성일 07-11-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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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은행잎이 마음을 설레게하는 어제 일요일.
 연합회장배 단체전에서 코오롱아파트클럽이 결승까지 진출해 준우승하였습니다.
선수6명 꾸리기도 힘들어서 후보 한 명 없이 예선 통과를 목표로 많은 우여곡절 끝에
출전했는데 너무 뜻밖의 소득을 얻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밤 늦게까지 남아서 우리 클럽을 응원해주신 많은 테니스동호인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결승에 오를때까지 매게임마다 1:1상황에서 마지막선수들이 타이브렉까지 가는 위기를 계속 맞았지만 침착하게 고비를 넘기는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 클럽코트장은 햇볕없는 그늘입니다.
그늘이나 야간에만 치던 선수들이라서 해에서의 적응도 어려웠고
처음 출전이라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고...  

우리크럽은 날마다 테니스공을 한 개씩 걸어놓고 내기 게임을 아주 많이 합니다.
매게임마다 진지하게 하려고 하는 뜻이었는데 이런 경기에서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이 길러졌나봅니다.
 선수들이 자기 기량의 두배이상 실력발휘를 했습니다.

우리 코오롱코트는 그늘면이 2개입니다.
 많은 동호인 여러분들이 오셔서 좋은 기량을 한수 전수해 주십시요.
언제나 환영입니다. 다시한번  모든 동호인께 감사드리고 코오롱 화이팅입니다.



댓글목록

최오순님의 댓글

최오순 작성일

당연히 거둬야 할 결실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준우승 너무너무 축하 드리고..마음은 온통 경기장에 있었는데 응원 가지 못해 죄송하구
다음엔 꼭~ 우승 하리라 믿습니다..^^*
코오롱~~아자 아자~~~

동호인님의 댓글

동호인 작성일

먼저 준우승을 축하합니다. 군소클럽에서 단체전 성적을 자주 거두어야만 테니스 동호인이 많이 늘어나고 더불어 테니스도 발전하는데... 요 근래에 거대 클럽들이 독식하다 보니 잡음도 많이 일어나고 말도 많았는데...월요일 아침부터 좋은 소식을 접하니 기분짱입니다. 당신들이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김수억님의 댓글

김수억 작성일

좋은 추억으로 남기지 마시고 담에는 우승으로 축배를 수고 하신 코오롱 회원님들 다시한번 축하 축하 임(연)자님 막걸리라도..

김용배님의 댓글

김용배 작성일

와우! 코오롱 아파트 테니스클럽 준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경기하는 모습 내내 지켜 보면서 응원 많이 했는데 정말로
 선수들이 잘하더군요
박태수 회장님과 여러 회원님들의 수고와 땀방울에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보내며 다음 대회에는 꼭 우승 하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김종희님의 댓글

김종희 작성일

전 그날 응원도 못하고 아침 출발하는 울 회원님들만이 격려만 한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클럽 창립이후 처음있는 경사입니다.
이번 시합을 계기로 더더욱 작은 클럽들이 활성화가 되는데 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박태수 회장님 이하 임원진들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울 회장님이 인상하고는 다르게 복이 있나 봅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글구,
뒤에서 알게 모르게 코오롱 클럽 창단부터 항상 애쓰고 계시는 장미 아빤(장대춘선생님) 빼고  장미 엄마(임연자) 정말 큰 살림의 맏며느리 마냥 고생하신 보람을 가장 많이 느끼시리라 믿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지난 10여년간 ^^^^

도움이 되지 못해 지송합니다만, 정말로 축하 드립니다.
모두 모두 즐거운 테니스 하시고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임연자님의 댓글

임연자 작성일

선생님 칭찬이 과하십니다.
항상 소리없이 새벽에 눈치우고 가시는 선생님 같으신분이 계셔서
우리 클럽이 즐겁습니다. 언제 맥주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