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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녹색코트가 동호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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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두용 댓글 0건 조회 3,574회 작성일 08-04-10 10:06본문
나는
나의 웃는 모습을 그리고 싶습니다.
내 얼굴에 웃음이 없다면 내 초라한 그림을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 나는 가장 먼저 밝은 웃음을 화폭에 그려 놓을 것입니다.
나는
남을 대접하는 따뜻한 나의 손을 그리고 싶습니다.
나의 이익만을 위하여 안으로만 뻗는 부끄러운 손이 아니라 남의
어려움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전하는 손,남의 아픔을 감싸 주는 손,
남의 눈물을 닦아 주는 나의 작은 손을 내 모습의 그림에 그려
넣을 것입니다
나는
내 가슴의 사랑을 그리고 싶습니다.
테니스 동호인에 대한 촉촉한 사랑의 물기가 스며 있는
사랑의 가슴을 화폭에 넓게 그려 넣고 싶습니다.
나는
내 얼굴에 땀방울을 그리고 싶습니다.
땀방울이 많이 맺힌 내 이름이 동호인들에게 불릴 때마다
군산 새만금 대회가 풍요롭게 맺힌다는 것을 알기에
나는 맺히는 땀방울을 방울방울 자랑스럽게 내 모습의 그림에 그려 넣을 것입니다.
나는
소박한 내 모습을 그리고 싶습니다.
동호인들에게 화려하지 않고 소박한 미소로 다가서며
내가 하는 일에 잘 어울리는,건강하고 활기찬 내 모습을 그림에 그려 넣을 것입니다.
나는
군산 새만금 테니스 대회에 보내준 동호인들의 열정을 모아
커다란 내 일생의 액자에 담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그림들을 보면서 테니스 동호인들의
웃음.사랑,성실.소박함.감사.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내가 그린 내 모습의 그림은 정말 아름다울 것입니다.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
군산 새만금 테니스대회 참가신청이 오늘 하루 남았습니다.
빗물을 머금고 방긋 웃고있는 군산의 벚꽃을 보지 않겠습니까?
토요일 개회식에도 많은 경품이 있지만,
4월 11일에 열리는 개나리부에도 경품이 동호인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맑은 햇살속에 테니스도 즐기시고<BR>경품의 행운과 좋은 성적 거두어 보는것도 좋을듯 싶어지네요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
내 가슴 활짝 펴 내 작은 가슴에
테니스 동호인을 감싸 안을 수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군산시 테니스협회 전무이사 김두용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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