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성님! 16강전에서 시합을 포기하신 점 매우 아쉽고 애석하게 생각합니다.많은 전북 동호인들이 KATO 장년부 1위를 달리고 계신분의 게임을 학수고대했는데....그리고 그 배경에는 이병성님의 생각에는  부당함이 있어서 그런 결정을 내렸으리라 이해 해봅니다.

이병성님!!수많은 대회를 나가 보셨고 ,  그러다보니 대회 참가 인원도 많고 스폰서도 풍부한 지역의 대회도 나가셨을 것이고 우리대회 같이 열악한 지역에서 열정하나로 어렵게 대회를 치루는 곳도 나가 보셨을 겁니다...참가인원수,대회경비,날씨,등등...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그중에서 가장 곤혹스러운것 중에 하나가 부정선수 시비입니다.

이병성님!!!그런데.....그 가장 곤혹스러운 일이 이번 시합에서  발생했습니다.
그것도 우리 집행부 보다 몇배이상 많은선수들의 신상명세및 정보를 알고 계신 님과 거기에 거북이 대회 진행 위원장이고, 시니어연맹 임원을하신 김**님까지 나서셔서 말입니다...

 그리고 오늘..이병성님이 글을 올리셨네요.이것 또한 곤혹스럽네요..  서너가지만 말씀드립니다..

첫째...이번 대회 같은 비포인트대회는 애석하게도 감독관(?)제도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식문서가 필요했습니다.
왜냐하면 반대편에서도 말로는 본인의 정당함을 항변했으니까요....
그래서...이병성님 측에서는 부정선수로 지목하신분의 자료를  집행부에 펙스로
제출해주시기로 하셨고...상대편도 그에 대응하는 자료를 저희에게 보내시기로
했습니다...그뒷 이야기는 아실것이고....

둘째...그날 이병성님, 김**님과 대화를 해본 결과 의문이 생겼습니다
두분이 상대편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시점과 신상에 대해서 알고있었던 싯점의  문젭니다.  시간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나쁘게 생각하면 집행부를 우롱하는
처사로 비칠수도있고...또 어찌보면...

세째...이병성님의 파트너되시는분....끝까지 경기하시길 원하셨습니다....

네째...그뒤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고자 하나 저의 펙스번호 적어 가신분
아직 서류 도착 안시켰습니다.또한 요즘은 징계자는 각 단체 홈페이지에  명단이
올려놓고 있어서 찿고있으나...
...........................

상대편선수의 자료를 빠른 시간안에 부쳐 주십시요..집행부에서 확인 논의후
그모든것이 사실일 경우 납득 할수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우리는 그냥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입니다.마음을 다치셨다면 제가 언제 만나면
술한잔 사며 사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