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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인데 볼을 친 경우 (규칙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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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일 댓글 0건 조회 3,226회 작성일 08-07-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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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규칙 - Q & A (1)

 

Q 게임 진행 중에 상대방의 스트로크가 아웃된 것을 확인했으나 플레이는 계속되었고 그래서 급하게 볼 마크 근처에 표시를 해 두고 게속 플레이를 했다. 약 10여회의 랠리를 주고 받은 끝에 결국 내가 실점을 하게 되었다. 분명 볼 마크는 아웃이었는데 이럴 경우 판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을까?
 
A 볼 마크에 대한 확인요청은 즉시 이루어져야 하며 몇번의 랠리가 이루어진 후에는 확인을 요청할 수 없습니다.


확실치 않을 때

한 번은 얼떨결에 받아 넘길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동작을 취하지 않고 플레이를 중단한 후에 확인을 요청해야 합니다.

 확인 결과 아웃이 아니었다면 당연히 플레이를 중단한 선수가 실점을 하며 몇 번의 랠리가 행해진 후에 요청을 했다면 시효가 이미 지났기 때문에 사실상 아웃이 되었다고 해도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Q 게임을 하다가 아주 중요한 포인트에서 로브가 올라가자 '쳐봐!쳐봐!"하며 상대방을 약올리는 행위를 하였고 상대는 이에 말려(?) 실점했다면 심판에게 그 포인트에 대해서 무효를 요구할 수 있을까?
 
A 선수는 플레이 중에 자신이 타구하는 순간 이외에는 어떠한 소리도 질러서는 안됩니다. 더구나 상대가 타구를 할 때 '쳐봐"라는 등의 소리를 지른다면 비신사적인 행위로 간주하여 1차 주의를 줄 수 있으며 반복할 경우에는 <코드 바이얼레이션>의 절차에 따라 벌칙을 주고 피해를 당한 선수에게는 실점여부에 관계없이 득점을 줄 수 있습니다.
 
Q 스윙을 하는 중에 공이 손잡이 부분에 맞아 손과 라켓을 동시에 맞고 넘어갔다면 유효한가?
 
A 모든 타구는 반드시 라켓으로만 쳐야 합니다. 따라서 라켓의 손잡이 부분에 볼이 맞으면서 동시에 손에도 볼이 닿았다면 당연히 실점하게 됩니다. 물론 실제로 볼이 손 부위에 닿았는지의 여부를 눈으로 식별하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심판이 판단하거나 선수가 스스로 인정을 한다면 실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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