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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랭킹 시상 및 승급제도에 대한 의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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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환 댓글 2건 조회 2,784회 작성일 09-04-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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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금의 랭킹 포인트 관리 및 승급관리를 하시는 운영위원회 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대회 랭킹 시상식 및 승급에 대하여 저의 짧은 소견을 올립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첫째. 대회랭킹시상의 문제점 : 한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상을 받는 제도인데
지금 제도는 승급 기준(16강이상)만 되면 그 시점부터 승급을 하기 때문에 각부(금제외)
진정한 본인 랭킹시상을 받을 수 없다.
예 : 연 초에 성적을 내면 승급을 하기 때문에 그 부에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다하여도
그부대회를 출전할 수 없어 더 이상에 점수를 높일 수 없다. 그래서 한 해 동안 조금씩
포인트를 쌓다가 연말에 성적을 낸다든지 또는 한해동한 조금씩 점수를 쌓아두는
동호인이 시상을 받는 제도이다. (동배에서 금배까지의 승급을 한해에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제안1. 랭킹시상식을 개인적으로 반대한다. 따로 예산이 있다든지 또는 스폰서를 받아
시상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생각한다. 지금 제도는 각 대회를 치룬 클럽이나
대회본부에서 회비를 거둬 시상식을 하고 있다.
그 예산으로 지금껏 소외받는 계층이나 예산부족으로 치룰수 없는 대회에 쓰는 게 좀더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제안2. 랭킹시상이라면 한 해 동안 각 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받는 상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승급에 기준이 되더라도 그 부에서 계속 뛸 수 있게 해줘야하며, 승급기준을
넘는 동호인은 다음해에 승급을 시켜야 마땅하다 생각한다. 그래야 지금의 금배
시상처럼 진정한 랭킹 시상식이 아닌가 생각된다.

둘째. 승급에 대한 문제점 : 하나. 지금의 승급 제도는 동배(100팀이면 8강이상 승급.
240팀이면 16강이상 승급) 은배 : 준우승 2회 이상, 3위 4회 이상이면 승급한다.
은배는 동배보다 좀더 엄격하다. 금배는 1회 우승이면 금B로 승급하고 5회 우승이면
금A로 승급한다. 금배는 금배 내에서만 엄격하다. 왜 각부가 다른 규정을 적용하는지.....?
둘. 지금의 테니스대회 제도는 상대평가 및  본선 토너먼트다 해서 100팀이나
 240팀이나 경기 수는 본선1경기밖에 차이가 없다. 또한 100팀이면 100위권 선수는
다 나왔기 때문에 240팀이라해서 더 어려운 경기를 하는 게 아니라 생각된다.
(혹여 100위권밖 동호인분들께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팀수가 많으면 상금을
포괄적으로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생각한다.

셋. 전라북도 전 대회를 보면 각부별도 대회보다 부의 혼합된 대회가 휠씬 많다
예(금. 금 은.은 동. 동)로 치러지는 시합보단 (금+동 은+동)합산연령제한. 랭킹분리
(50위권밖) 그런데도 승급적용은 똑같이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현은배1위와
동배200위와 대회를 나가 8강내지 16강에 들어가면 동배는 은배로 승급을 한다.
동배에겐 너무 부당하다 생각된다.
-단체전 또한 엔트리에 올라가 우승하면 모두 승급하는 것 또한 부당하다 생각된다-

제안1. 지금의 성적 승급제가 아닌 점수 승급제로 전환한다.
예: 승급점수를 정해놓고 지금의 시합 포인트를 적용하여 점수도 달시
(단체. 개인 전국.도.시.군포함) 승급한다.

제안2. 부별 혼합된 대회횟수보다 각부별도 대회횟수가 많아야 한다.
예(금+금, 은+은, 동+동)

제안3. 동배도 금배처럼 세분화해야 생각된다.
-지금의 동배기준은 은배를 올라가지 못한 동호인은 모두다 동배다. 구력이
10년이든 1개월이든 다 동배이다. 금배기준(A. B. C)처럼 좀더 세분화 해준다면
더 많은 동배동호인분들께서 다양한 대회를 할 수 있다 생각된다.

※생활체육 동호인활성화의 문제
1. 새로이 시작하는 동호인이 없다.
제안: 클럽등록비 또는 각종 도.시 사업비등 예산을 만들어 무료강습회를 만들어
도민들로 하여금 쉽게 테니스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 초급자가 쉽게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세분화된 대회부족.
제안: 동배를 금배(A.B.C)처럼 객관적으로 세분화하여 실력에 맞게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각부별도 대회가 부족하다.
제안: 진정한 승급은 은배는 은배 내에서, 동배는 동배 내에서 시합을 해 올라가야 한다
생각된다.
운영위원회 관리하에 대회요강이 다양해야 한다 생각된다.

4. 합산연령 및 랭킹제한등 너무 많은 제약.
제안: 많은 동호인분들이 대회를 할 수 있도록 연령제한 랭킹제안을 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으론 각부를 세분화해서 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생각된다.
참고로 금배300여명 가까운 동호인중에 40세 이하는 20여명도 채 되지 않는다.

5. 여자동호인 대회설립 및 제도개선.
제안: 도내 여자 동호인수는 이중등록을 제하면 200여명 안팎이다.
그 또한 2.30대 여자동호인수는 10%도 되지 않는다. 여자동호인수를 늘리는 게
우선적으로 중요하지만 지금 보유한 여자동호인에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한다.
지금제도는 여자A에 속하면 남자 은배부에 해당한다.
여자동호인분들을 한 승급씩 내려주는게 합당하다 생각한다.

6. 선수분류
제안: 초. 중 연식정구 선수출신들 참 말이 많은 제도이다.
각 학교에서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또는 향후 운동을 지속적으로 했는지 연식정구에서
 테니스로의 전향은 언제 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판단 없이 선수등록
또는 생활기록부, 지인들의 얘기, 나이 등등으로 판단하여 승급을 정한다는 건 너무
 단순한 제도다.

7. 도 , 시 생.체 대회에 소외되는 계층
제안: 도생. 체, 단체전에는 고등이상 선수출신 45세 이하는 소외되어 있다.
과거에 선수지 지금은 생활체육동호인이다. 소외대상이 아니라 생각된다.
시 생. 체, 주말리그는 선수출신. 금배가 소외됐다.
생활체육대회라 함은 모든 동호인이 즐겨야 한다. 대회를 하다보면 소외되는 사람이
 생길 수는 있다. 하지만 한 계층을 소외시키는 건 부당하다 생각된다.

※ 무엇이 테니스발전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때인 거 같습니다. 주관적인
판단보단 객관적인 판단을, 단순한 제도보단 좀더 세분화된 제도를, 제도로 인한 9명의
즐거움보다 1명의 선의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며. 제 짧은 소견이니만큼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또 다른 의견이나 제안이 있으신 동호인 분들께서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메니저님의 댓글

메니저 작성일

많은 부분에 찬성하는바 입니다
특히 1) 혼합대회 폐지하고  상금 줄이고 각 부별 대회 유치의 필요성 절실 함.
      2) 금 ABC와 같이 은, 동배도 ABC 구분 필요.  대안으로 KTSF 생활체육 테니스 레벨 9등급 적용
          이렇게 되면 나이제한, 선수출신 제한 등 이런거 필요치 않음
          다만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레벨 정립이 필요할 뿐임.  따라서 파트너 선택의 폭이 넗어지고
          많은 동호인이 참가하게 되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
   
  이제 전라북도도 변화를 바라고 있습니다  보다 새롭고 신선한 제도로 많은 동호인의 호응을
  얻을 수 있게 말입니다
  과거의 제도에 연연하여 답습하기 보다는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발전을 기대합니다

동감이네요님의 댓글

동감이네요 작성일

테니스 인구는 자꾸 줄어드는데 인구탓만 할순없죠.
동감합니다. 모든 동호인이 함께 놀수있는 방법으로 등급제에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