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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인부에 보내준 맘 그대로 군산새만금 전국대회에도 보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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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두용 댓글 0건 조회 3,424회 작성일 09-04-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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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동호인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쁘게 생활하면서 피곤하고 지쳐 있을때 간혹 누구를 위하여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나! 하고 생각해 보실때가 있으셨습니까? 부인이나 가족들에게 괜한 투정과 짜증스러움을 부리다가도 한잔의 술에 마음을 풀어보며 내게 주어진 운명이려니 하고 넘어가게 됩니다만, 그럴때 가족들의 소박 하지만 성의 있는 이벤트나 부인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말 한마디에 용기와 활력이 불끈 솟아 오르며 지쳐있는 모습이 저절로 사그러짐을 느껴 봅니다.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 4월에 펼쳐지는 꽃들의 향연만큼 각지역에서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테니스대회가 동호인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력도 테스트 해보고 각지역 동호인들도 만나 세상사는 진솔한 이야기도 들어볼수 있어 테니스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얼마나 행복한지.... 얼마전까지는 그랬습니다. 테니스대회가 많이 개최될수록 출전 기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군산새만금테니스대회를 주관하면서 테니스대회가 많은것을 원망하고 한탄하면서 매일 인터넷 참가신청란을 뚫어져라 쳐다보지만.... 오늘은 겨우 한팀....그래 아직 일주일 남았으니까.... 아니 이제 몇일 남지 않았는데 여태...... 대회는 치룰수 있을까? 시에서 보조금 나왔는데 개회식에 참여 인원이 적으면.... 아~휴..최선을 다해보는 거야...아는 동호인들에게 열심히 전화를 해보지만.... 4월엔 대회가 넘 많아서 가정에도 충실해야지... 군산은 넘 멀어서.... 생각해 볼께요???? 아~옛날이여...그냥 아무 생각없이 테니스만 즐기던 그 시절이 넘 그립다. 대회를 기다리는 테니스 매니아님들~ 한숨과 탄식 대신 멋진 선택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의 한 순간 선택이 그 무엇보다도 믿음직스럽고 든든한 후원자입니다. 우리는 테니스를 통해서 금강석 처럼 견고한 우정으로 결속되어 서로 눈빛 만 마주쳐도 무엇을 원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 있는 그야말로 "찰떡궁합"같은 파트너 이며 테니스를 즐기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즐테맨이 아닙니까? 어떻습니까? 마음만 알아주면 된다고 그냥 방관하고 계시지 마시고 지금 힘들어 하는 우리 군산새만금 테니스대회를 위하여 오늘 행동으로 옮겨 보신다면 저희는 큰 감동을 받아 더욱 더 훌륭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될것입니다. 사랑하는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 군산새만금테니스대회에서 7번째를 맞이하여 여성동호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군산을 방문하여 게임을 즐길수 있도록 가장 원거리라 생각되는 부산과 서울지역에 관광버스 운행을 계획하였으며, 개회식때 많은 경품과, 일찍 탈락한 동호인들의 허전한 마음을 위로드리려 새만금 방조제 및 비응항 철새전망대등을 관광할수 있도록 준비하고 동호인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께서는 테니스도 즐기시고, 21세기를 준비하는 도시 군산도 알고가시는 지혜로운 선택..... 기다리겠습니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봄향기 그윽한 화요일에 동호인들의 참가를 기다리며 군산시테니스협회 전무이사 김두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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