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 경기를 치르기로 한 서남권(고창,김제,부안,정읍) 권역별리그는 부정선수 문제로 연합회 징계위원회에서 권역별 우승상금 및 광역리그 참가권 회수라는 단체징계를 받고 징계결과에 반하여 재 경기에는 나가지 않고 바로21일 광역리그로 나갈 거라며 중상모략이니 이의신청이니 공개적으로 큰 소리를 치던 정읍정화클럽의 재 경기 참가로 무산되었습니다.
>대회진행을 함에 있어 부정선수로 확인되면 그 팀의 승리는 박탈되고 차 순위 팀이 그 다음 경기에 나가는 것이 상식이고 원칙이지만, 그것이 어려우면 당사자들 간의 합의를 통해 재 경기를 치뤄 새로운 우승팀을 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징계를 받은 팀은 제외되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징계를 받았어도 재 경기를 통해 다시 부활하고 또 그렇게 해서라도 꼭 광역리그에 나가고 싶은 건지 씁쓸합니다.  징계 받은 것이 중상모략이라 했으니 뭐가 어찌되어서 모략인지 모든 동호인이 납득이 가도록 해명이라도 자세히 하던지...
>연합회에서는 차후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 하실 건지, 그때도 그냥 징계만하고 차후 처리는 각 시.군 클럽 당사자들에게 미루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드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정화클럽에서 공개적으로 이의신청을 했으니 연합회에서는 이번 사건이 차후 여러 대회에 전례로 적용될 수 있도록 공정히 판정하시여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결과를 공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적으로 위의 동호인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연합회측에서도 아주심각한문제이고,정화라는 클럽도 문제입니다.
저의생각은 연합회측도 징계를 해야되고 정화클럽도 어떻게든 징계를 해야한다고봅니다.
연합회측의 징계는 누가하는건지요?
생활체육이라는 목적을 잊고 오로지 승패에만 연연하고 이런경기를 무슨이유에서 하는지
안하느니만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타도시보다 전라북도 테니스 연합회가 어떠한 면에서든 타시도보다 엄청
뒤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문제가 발생하면 "내탓이요"라는 생각이 없는지 내탓이요 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접근하면 쉽게 풀릴수도 있을것같은데....
그리고 자유게시판에 동호인들이 글을 올리면 연합회측에서는 읽어보지 않는가 보죠?
아님 동호인들의 게시판글을 묵살하는건지...
연합회측에서는 이번일을 그냥넘기지 마시고 확실히 조사하시여 결과를 공지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