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일 치뤄진 제2 권역별리그(고창,김제,부안,정읍2팀) 에서는 그날우승팀 정읍정화클럽의 부정선수출전논란으로 광역리그출전권박탈 및 우승상금회수라는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동호인 여러분도 잘 알고계시겠지만 징계라함은 그에 상응하는 벌은 말할 것도 없고,자숙의 의미를 담은 공개사과문정도는 해야하는것이 그날 경기에 참여한 동호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 개인도 아니고 단체에서의 부정을 그냥그냥 얼버무리고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연합회에서는 부정선수출전에 대하여 우승상금회수와광역리그출전권박탈만을 의결 차후진행사항은 생략하고 아무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2권역에서는 15일 재경기를 추진한답니다. 당연히 부정선수출전논란을 야기한 정읍정화클럽은 제외하여야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팁도 포함하여 다시 재 경기를 한다 합니다. 이런경우가 어디에 있습니까? 또 뭘 징계했다는 말입니까? 참 상식밖인것 같습니다. 스포츠의 기본정신중 생각나는 "정당당과 화합"!
정정당당을 생각하면 당연히 그팀을 외시켜야 하고 화합을 생각하면 포옹하여야 하는데...
글을 쓰는 제가 제외시켜야한다고 제외될 사항은 아니지만 아무런 사과한번 받지않고 그팀을 포함하여 재경기할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참 뭐 같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