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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것 같지만 애매한 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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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철민 댓글 0건 조회 4,034회 작성일 11-02-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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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복식에서 타이 브레이크를 할 때 서버의 순서를 바꿔도 된다?

안된다. 타이 브레이크도 해당 세트 중의 한 게임이므로 서버의 순서를 세트가 끝날 때까지 바꿔서는 안된다. 타이 브레이크 게임도 지금까지 해왔던 서비스 순서에 의해 진행되어야 한다. 해당 세트가 끝나고 나면 다음 세트는 서버 순서를 바꿔도 무방하지만 일반적으로 1세트 매치를 주로 하는 동호인 시합에서는 서브의 순서가 바뀌면 안된다.



Q2. 네트 포스트에 볼이 맞고 들어간 경우?

랠리 중에는 인정되나 서브는 포스트에 맞는 순간 폴트로 처리한다. 랠리 도중 네트 포스트, 메탈 케이블, 스트랩, 밴드 등을 맞고 볼이 상대 코트로 넘어가면 인(in)이고, 그것을 제외한 코트 내의 어떤 시설물에도 볼이 맞는 순간 실점이다.



Q3. 코트에 떨어진 볼이 스핀에 의해 곧바로 상대 코트로 넘어갔다면?

A가 슬라이스로 친 볼이 상대 코트에 떨어졌으나 B가 그 볼을 치지 못하고 다시 A의 코트로 넘어오면 A의 득점이다. 이때 B는 볼이 상대 코트에 넘어갔더라도 네트를 건드리지 않는 범위에서 볼을 칠 수 있다.



Q4. 복식에서 서버의 파트너 또는 리시버의 파트너가 리시버의 시야를 방해하는 위치에 서 있어도 괜찮은가?

괜찮다. 서버의 파트너 또는 리시버의 파트너는 네트를 기준으로 자기 쪽 코트에서는 코트 안이나 바깥쪽 어느 위치에 있어도 상관없다.



Q5. 게임 중에 볼이 네트와 네트 포스트 사이의 공간으로 들어가 상대 코트에 들어갔을 경우엔 어떻게 되는지?

1. 게임 중 스트로크한 볼이 네트 포스트를 맞고 상대 코트에 들어가면 인플레이가 된다.

2. 심판, 심판대, 천장(실내코트)에 맞고 리턴이 되었다면 실점

3. 싱글 포스트와 네트 포스트 사이로 네트를 건드리지 않고 들어갔다면 정당한 타구

4. 싱글 포스트를 세우게 되면 싱글 포스트를 넘어서는 퍼머넌트픽스쳐이기 때문에 모두 실점이다.

5. 스트로크한 볼이 네트 포스트 밖으로, 네트 포스트 보다 낮게 들어가 상대코트에 들어가도 정당한 타구



Q6. 복식 게임중 첫 서브를 폴트한 후 제2서브를 넣으려고 할 때 리시버측의 파트너가 매번 타임을 건다. 리시버측의 요구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데?

첫 서브를 넣는 순간 이미 게임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낫 레디(Not Ready)를 주장할 수 없다. 작전을 짜기 위해서 상대방의 서브를 중단시킬 수는 없다.



Q7. 베이스라인에 서 있다가 짧게 떨어진 공을 뛰어가서 받아넘겼는데 달려오는 속도에 의해 그만 네트에 몸이 닿았다. 이때의 판정은?

규정에 의하면 네트 터치는 볼이 코트에 두 번 바운드 되기 전에 소지품이나 플레이어의 몸이 네트에 닿으면 실점이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시비가 끊이지 않는다. 볼이 투바운드 되는 시점과 네트 터치의 시점을 구분하기가 아주 애매하다. 만약에 볼이 투바운드 되도록 몸이 네트에 닿지 않을 수 있다면 그것은 멈출 수 있다는 뜻이 된다. 현명한 판단은 연속성의 유무이다. 만약 연속동작에 의해서 네트 터치가 되었다면 실점이다.



Q8. 동호인 대회에서는 5-5에서 타이 브레이크를 실시한다. 또한 타이 브레이크에서 6-6이 되면 노 애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백 사이드에서 리시브 하는데 이 룰이 맞는 것인지?

타이 브레이크에서는 노 애드 시스템을 적용할 수 없다. 따라서 타이 브레이크에서 6-6이 되면 반드시 2점을 먼저 선취하는 쪽이 승리하게 된다.



Q9. 볼이 코트 위에 있는 어떤 물체에 맞았을 경우 그 타구는 유효한가?

1. 어떤 물체가 인플레이된 뒤에 코트안으로 들어왔다면 레트

2. 어떤 물체가 인플레이 전에 코트 안에 있었다면 유효



Q10. 서브한 볼이 사이드라인 근처에 떨어졌다. 이때 인접한 다른 코트에서 큰 소리로 '폴트'라는 소리가 들렸다. 서버는 플레이를 중단했으나 리시버는 볼을 받아넘겼다. 서버가 레트라고 어필했다면?

안된다. 모든 포인트는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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