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은배대회에 대한 동호인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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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영 댓글 0건 조회 4,635회 작성일 11-06-20 17:38본문
저도 이번 은배 시합에 참여한 동호인입니다. 테니스가 좋고 또 동호인들과의 시합을 통해 실력을 가늠해 보고자 많은 대회를 참석하고 관심을 갖는 테니스 메니아 중 한 사람입니다. 저도 예선전 부터 정읍공설운동장에서 있어 금번 문제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고 있어 몇자 적고자 합니다. 이번 곽성훈 동호인의 문제 제기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는데요.
첫번째 올해부터 열리는 동호인대회부터 랭킹을 부여하고 시드를 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드 배정 원칙은 랭킹 순으로 하며, 기준(근거)는 해당 대회가 열리기 전 3개월 전의 랭킹을 원칙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데 이것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더군요. 곽성훈 동호인은 3개월 전 랭킹으로 볼 때 3번시 드가 아닌 1번 또는 2번 시드에 배정되는 것이 맞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곽성훈 동호인께서 이를 알고 부당함을 정읍대회 관계자와 연합회 사무국장, 대회 운영위원회 간사에게 확인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대회를 개최하는 클럽에 소속되어 있고 또한 대회 운영에 깊이 관여하여 일을 해 본 경험으로 볼 때 대진표 작성 및 운영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뼈 속 깊이 느끼고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원칙대로 하면 예선 대진표 작성을 다시 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만약 예선 대진표 작성을 다시하게 되면 이로 인해 야기될 혼란을 불 보듯 뻔한 일이라. 곽성훈 동호인께 '그래도 시드안에 있으니 이해하시고, 즐겁게 게임하시면 좋지 않을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곽성훈 동호인 또한 그리 앞뒤가 꽉 막히신 분은 아니기에 이해하시고 넘어가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만약 프랑스, 호주, 윌블던과 같은 큰 프로 테니스 대회에서 시드를 부여할 때 랭킹 1위인 선수에게 3번 시드를 부여하고 랭킹 3위인 선수에게 1번 시드를 부여한다면 여러분들은 그 대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겠습니까? 또한 만약 여러분이 랭킹 1위인데 시드를 부여받지 못하고 참석하게 된다면 그리 기분이 좋을까요? 물론 테니스를 사랑하고 즐기는데 무슨 랭킹이 필요하냐? 라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러한 랭킹제를 전라북도 연합회에서 인정하고 대회운영위원에서 관리 하에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연합회 관계자 분들 또한 일부 과실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해진 규칙대로 대회를 운영하지 않는다면 연합회 또는 운영위원회가 뭔 필요가 있을까요? 또 최근 들어 풀 볼트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고 대회마다 8강 이상에서는 풋볼트에 대해 엄격하게 보고 있는데 이를 지킬 필요 또한 없다고 생각되는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만약 금배대회에서 발생하였다면 어떻게 됐을까? 라는 생각을 또한 하게 됩니다. 랭킹제!!!!! 어찌보면 동호인들에게 순위를 매긴다는 자체가 아이러니 이긴 하지만 시행된 이상 전라북도 연합회 산하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에서는 원칙과 규칙이 제대로 따라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 예선전을 어렵게 치르고 나서 본선 1회전에 어려운 상대를 만나 집중하며 게임을 하고 있는데 본부석에서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코트 체인지를 하면서 본부석을 보니 곽성훈 동호인과 대회 운영관계자 분들과의 마찰이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게임이 끝난 후, 마찰에 대한 자초지종을 들었습니다. 시드순으로 부전승(BYE)를 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대회 운영진에서 임의대로 부전승을 배정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완산체련공원에서는 랭킹(순위)대로 부전승을 배정한 반면 정읍공설 운동장에서는 일부 순위에 부전승을 배정하고 일부는 운영진에서 임의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만약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정말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 하루 짧은 시간 동안 한 사람이 부당한 일을 두 번 겪게 된다면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예선전부터 규칙과 원칙에 맞게 대회를 운영했다면 곽성훈 동호인이 언성을 높일 이유가 있을까요?
정읍 대회 관계자 여러분!!! 무더운 날 대회를 운영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시간에 없는 관계로 일찍 자리를 떴지만 제공된 막걸리, 소면 정말 동호인을 생각하여 세세하게 준비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음대회에는 약간의 불미스러운 일도 없이 잘 진행하실 거라 믿고 정읍대회에서 좋은 추억을 만든 동호인 중 한 사람이 두서 없이 글을 올려봅니다.
첫번째 올해부터 열리는 동호인대회부터 랭킹을 부여하고 시드를 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드 배정 원칙은 랭킹 순으로 하며, 기준(근거)는 해당 대회가 열리기 전 3개월 전의 랭킹을 원칙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데 이것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더군요. 곽성훈 동호인은 3개월 전 랭킹으로 볼 때 3번시 드가 아닌 1번 또는 2번 시드에 배정되는 것이 맞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곽성훈 동호인께서 이를 알고 부당함을 정읍대회 관계자와 연합회 사무국장, 대회 운영위원회 간사에게 확인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대회를 개최하는 클럽에 소속되어 있고 또한 대회 운영에 깊이 관여하여 일을 해 본 경험으로 볼 때 대진표 작성 및 운영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뼈 속 깊이 느끼고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원칙대로 하면 예선 대진표 작성을 다시 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만약 예선 대진표 작성을 다시하게 되면 이로 인해 야기될 혼란을 불 보듯 뻔한 일이라. 곽성훈 동호인께 '그래도 시드안에 있으니 이해하시고, 즐겁게 게임하시면 좋지 않을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곽성훈 동호인 또한 그리 앞뒤가 꽉 막히신 분은 아니기에 이해하시고 넘어가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만약 프랑스, 호주, 윌블던과 같은 큰 프로 테니스 대회에서 시드를 부여할 때 랭킹 1위인 선수에게 3번 시드를 부여하고 랭킹 3위인 선수에게 1번 시드를 부여한다면 여러분들은 그 대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겠습니까? 또한 만약 여러분이 랭킹 1위인데 시드를 부여받지 못하고 참석하게 된다면 그리 기분이 좋을까요? 물론 테니스를 사랑하고 즐기는데 무슨 랭킹이 필요하냐? 라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러한 랭킹제를 전라북도 연합회에서 인정하고 대회운영위원에서 관리 하에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연합회 관계자 분들 또한 일부 과실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해진 규칙대로 대회를 운영하지 않는다면 연합회 또는 운영위원회가 뭔 필요가 있을까요? 또 최근 들어 풀 볼트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고 대회마다 8강 이상에서는 풋볼트에 대해 엄격하게 보고 있는데 이를 지킬 필요 또한 없다고 생각되는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만약 금배대회에서 발생하였다면 어떻게 됐을까? 라는 생각을 또한 하게 됩니다. 랭킹제!!!!! 어찌보면 동호인들에게 순위를 매긴다는 자체가 아이러니 이긴 하지만 시행된 이상 전라북도 연합회 산하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에서는 원칙과 규칙이 제대로 따라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 예선전을 어렵게 치르고 나서 본선 1회전에 어려운 상대를 만나 집중하며 게임을 하고 있는데 본부석에서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코트 체인지를 하면서 본부석을 보니 곽성훈 동호인과 대회 운영관계자 분들과의 마찰이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게임이 끝난 후, 마찰에 대한 자초지종을 들었습니다. 시드순으로 부전승(BYE)를 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대회 운영진에서 임의대로 부전승을 배정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완산체련공원에서는 랭킹(순위)대로 부전승을 배정한 반면 정읍공설 운동장에서는 일부 순위에 부전승을 배정하고 일부는 운영진에서 임의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만약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정말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 하루 짧은 시간 동안 한 사람이 부당한 일을 두 번 겪게 된다면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예선전부터 규칙과 원칙에 맞게 대회를 운영했다면 곽성훈 동호인이 언성을 높일 이유가 있을까요?
정읍 대회 관계자 여러분!!! 무더운 날 대회를 운영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시간에 없는 관계로 일찍 자리를 떴지만 제공된 막걸리, 소면 정말 동호인을 생각하여 세세하게 준비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음대회에는 약간의 불미스러운 일도 없이 잘 진행하실 거라 믿고 정읍대회에서 좋은 추억을 만든 동호인 중 한 사람이 두서 없이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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