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순서와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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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교범 댓글 3건 조회 5,010회 작성일 11-06-08 10:06본문
연합회가 있어 동호인으로서 대회 출전도 하고 라켓도 놓지 않고 계속 운동 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대회 참가하며 느낀 점을 고민하다 미천하지만 건의 드려 봅니다.
대진표 편성을 각조마다 3개팀으로 하였을 때 게임순서를 2-3, 1-3, 1-2 로 정해 놓으셨는데
첫게임 2 - 3 이후에
두번째 게임은 첫번째 게임 이긴팀과 1번팀이 하고
세번째 게임은 첫번째 게임 패한팀이 1번과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아주 작은 비율 이지만 승부조작의 오해를 피할 수 있다고 여겨 집니다.
연합회 임원님들의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또 한가지는 각 시합을 주관하는 집행부의 소관이라 여겨지지만
연합회에서 정하여 권고하신다면 바꿔지지 않을까 하여 올립니다.
대회마다 있는 기념품을 없애고 참가비를 4만원에서 2만원으로 낮추었으면 합니다.
기념품을 받고자 시합에 참가하는 동호인은 없으리라 봅니다.
빡센 게임 한게임이라도 더하면 그것으로 만족하닌까요.
만원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만
똑같은 기념품을 받기도 하고 기념품의 성의와 품질 논란이 일기도 하고...
집행부에서는 어떤 것을 하고 어디에서 맞추어야 하는지 시합외적인 것으로 에너지를 낭비하고..
참가비 중에서 기념품을 만들고 남은 금액으로
입상자 상금과 상품을 마련해야만 하는 대회는 없는 것 같고요..
매주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고,
시합 당일 경기장을 여기저기 옮겨다녀야 하는 동호인들의 주머니 사정을 표는 안나지만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 주었으면 하는 의미에서라도 참가비를 낮추었으면 합니다.
기념품 제도를 없애면
괜한 논란의 시비도 없애고
집행부의 고민도 덜고
동호인들의 주머니 사정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
한번 바꾸어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연합회 임원분들의 심사숙고 바랍니다.
항상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최오순님의 댓글
최오순 작성일
예선경기순서 조정
간간히 보고되는 예선 승부담합사례를 확률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예선경기순서를 진행함
- 4팀리그 : 1-4, 2-3, 1-3, 2-4, 1-2, 3-4
- 3팀리그 : 2-3, 1-(2-3 패자), 1-(2-3 승자)
※ 위 내용은 한국동호인테니스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내용임..
정주동님의 댓글
정주동 작성일
전국대회에 참여하다보면 간혹 참가상품을 사진으로 첨부하는 경우가 있던데 그리함이 좋을 듯 싶네요.
서로 역지사지로 생각함이 현명한 판단이 아닐런지요.
김창래님의 댓글
김창래 작성일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참가자에게 손님이라는 생각으로 작은 정성을 보이려는 주최측의 의도와 정성을 크기에 따라 구분하는 일부 참가자들
의 의식차이가 자주 이런 혼란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주최측을 믿어야 할것 같구요 주최측도 오해의 여지가 없도록 힘써야 할것 같습니다
승부담합은 생각있는 동호인이라면 있을수 없는 일이죠
오해의 소지를 없애려면...
4팀리그에서도 마지막 1-2, 3-4 경기를 동시에 진행한다면 그럴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조의 양해도 구해야하고 진행자의 감시도 있어야겠지만... 규정을 만들어 놓으면 우리 동호인들의 의식 수준으
로 충분히 극복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