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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테니스대회운영위원한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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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승희 댓글 0건 조회 4,927회 작성일 11-09-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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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의 발전을 우리 테니스인 모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전라북도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테니스연합회장이하 이사들의 노고가 있었다는 점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 입니다.
하지만 개인전을 주최하는 대회장, 대회장이 임명해서 일을 해왔던 대회운영위원들 역시 금전, 열정, 희생으로 봉사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 또한 간과할 수 없읍니다.
대회장은 개인전대회를 기획-개최결정-스폰서유치-대회진행요원임명-일정조정-대회개최-대회결과집계및시상-대회정산등 과정을 거쳐 대회를 개최하고, 간사를 포함한 실무자들이 점수집계-발표-연말시상을 해왔읍니다. 랭킹부여의 공정성을 위한 운영위원들의 노고는 이루 말할 수 없읍니다.

대회운영위원회의 출범계기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와는 별도로 각기 개최되던 개인전대회의 대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읍니다.(운영위원회출범. 2007년도)
당시 개최종목, 요강이 약간씩차이가 있었읍니다.
운영위원들은 종목,요강등을 정돈하여 규격화하고, 대회의 성적에 따라 32강부터 성적을 포인트로 부과하고,포인트순에 따라 랭킹을 부여하고, 연말에 랭킹에 의거한 시상제를 도입키로하고 2008년도부터 전북동호인 랭킹제도를 처음 시행하였읍니다.
2009년에는 간사와 운영위원장의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이사 영입건으로 운영위원장, 간사, 부간사가 사퇴하면서 운영위원들이 대회개최에만 전념하면서 랭킹제도를 시행하지 못했읍니다.
2010년도엔 운영위원장(도연합회이사), 간사(도연합회이사), 홍보이사, 기존의 운영위원들이 랭킹제도를 부활시켜 오늘에 이르고 있읍니다.

그런데 최근의 전라북도동호인테니스의 흐름이 미묘합니다.

8월24일 간사로부터 '운영위원회모임'이라는 문자가왔다가 취소된 바 있읍니다.

8월31일 '운영위원회모임 저녁7시 원두막'이라는 문자가 와서 그 자리에 참석하였읍니다.
나누어준 유인물에는 8월28일 대의원총회가 열렸고 의결사항으로 운영위원회를 폐지하고 전라북도테니연합회이사 8명에 기존 운영위원의 추천인사 4명으로 랭킹관리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었으니 이 모임에서 4명을 추천해 달라는 모임 이었읍니다.
이에 운영위원들은 금시초문으로 어안이 벙벙해졌읍니다.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와 운영위원회는 아무런 알력도 없었읍니다.
운영위원들은 대회개최와 공정한 랭킹부여를 위해서만 일을했지 도연합회의 일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읍니다.
다만 단체전의 성적을 랭킹점수에 합산하느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운영위원회에서는 단체전에 대한 랭킹부여가 각기 치열한 연말랭킹경쟁에서 막판 공정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아서 부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읍니다.

동호인대회를 개최하는 대회장들이 이러한대우를 받아야 하겠읍니까?

9월8일 운영위원들이 모임을 가졌읍니다.
우선 참석하거나 위임을 받은 19개 대회의 운영위원의 서명을 받아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측에 8월28일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 줄 것으로 의견을 모았읍니다.

9월16일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측과 운영위원회대표가 만나 대화를 나누었으나 의견차가 너무커서 의견을 좁히지 못한 바 있읍니다.

전라북도 테니스인 여러분!
앞으로 어떤방향으로 전라북도동호인대회가 진행되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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