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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 동전주 회장님의 질의에 대한 늘푸른 테니스 클럽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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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인 댓글 0건 조회 4,476회 작성일 11-11-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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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 동전주 회장님의 질의에 대한 늘푸른 테니스 클럽 입장


먼저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라북도 7,000여 동호인님께 이러한 글이 올라온 것에 대하여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전주 이광○ 회장님의 질의내용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테니스 동호인들의 혼란이 가중될것 같아 그리고 늘푸른 클럽의 명예와 관련이 되어 있어 아래와 같이 답변과 요구를 정중히 드리는 바입니다.

 
1. 늘푸른 클럽은 전라북도 테니스 연합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클럽입니다.
이광○ 회장님의 질의에 의하면 늘푸른 테니스 클럽이 조성○ 전북연합회장의 개인적인 클럽인 것처럼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는 늘푸른 테니스 클럽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입니다.
조성○회원은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 회장이지만 늘푸른 클럽 내에서는 개인회원에 불과하고 그는 평회원으로서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하는 그 이상, 그 이하의 사람도 아닙니다.

 
이광○회장님의 표현대로 늘푸른 클럽은 조성○ 전북연합회장의 “사조직 처럼 관리하는 이사클럽의 형태”가 아닙니다.
 
늘푸른 클럽 회원 중에는 동전주 클럽에서 10-20년간 희생봉사하고, 30-40대 청춘을 무한한 애정을 갖고 공을 친 회원들도 있습니다. 청춘을 동전주에서 보낸 사람들이 클럽에서 나오는 결정을 하기가 쉬웠겠습니까? 또한 두 개이상의 클럽에 등록된 회원도 있고, 늘푸른 하나만 소속된 회원 그리고 전북연합회 이사가 아닌분이 전체회원 16명중 10명입니다.
클럽내 소수의 편협된 생각과 맞지 않아 테니스를 그만 두려다가 그래도 테니스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서 조그마한 클럽이 되었습니다. 늘푸른 클럽은 개성이 강한 16명의 회원으로 순창대회 입상보다는 클럽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출전하였으며 “함께하는 테니스 배려하는 테니스”라는 슬로건으로 완주군 용진코트에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이광○ 회장님께서는 늘푸른 클럽이 개인이 운영하는 사조직으로 묘사하고 계신데, 이 부분에 대한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2. 이번 강천산배 전국클럽대항에 늘푸른 클럽이 출전한 것은 전라북도에 전국대회클럽대항이 개최되고 이를 협조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늘푸른 클럽의 경기력향상을 위하여 여타의 다른 클럽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출전한 것입니다.
대회요강에 관련하여 질의한 내용을 보면 우리 클럽이 부정선수를 출전시킨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사실과 명백히 다릅니다.
질의하신 구체적인 규정사항에 대한 기술은 지면상 생략합니다. 이는 대회운영을 담당하신 순창 최홍○선생님과 참가신청전에 대회요강에 대한 정확한 문의를 하였고, 참가신청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그 후 동전주 이광○회장님이 인터넷상에서 이의제기 하신 후, 이를 재차 확인하여 규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주최측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그리고 실체적 진실에 입각한 질의를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시다면 경기진행 담당자이신 분에게 직접 확인하시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상의 많은 글들이 거짓이 사실인것처럼 올라온 글이 많이 있습니다.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글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늘푸른 클럽에서 동전주 클럽 이광○ 회장님께 요구합니다.
 
3. 더구나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여자선수의 출전문제입니다. 여자선수가 전국대회클럽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나라 어느 규정에 있습니까? 여자선수 출신은 KATO나 KATA 에서도 비우승자로 대우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을 무대로 운동하시는 이광○ 회장님께서 더 잘 아실 것입니다.
지난 토요일 순창대회 현장의 분위기는 어떻게 여자선수가 지역대회도 아니고 전국단위의 금배대회에 출전하여 남성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는가에 대한 찬사가 여기저기에서 나왔습니다. 여자선수가 금배대회에 당당히 출전한 것을 오히려 격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도전정신과 실력을 가지고 있는 여성회원이 우리 클럽 회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4. 동전주 클럽이 한 개인에 의하여 해체의 위기에 처해있다는 점에 대하여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전라북도의 자랑스러운 클럽인 동전주클럽이 한 개인에 의하여 해체될 만큼 허약한 클럽입니까? 조성○ 회원 한사람이 그러한 초인적인 능력을 갖춘 위대한 인물입니까?
이번 강천산배 출전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조성○회원에게 화살을 돌리려는 것이 혹시 조직의 내부문제를 외부와의 갈등을 만들어 내부를 결속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5. 핵심선수를 빼내어 다른 클럽으로 이적시키고 대회에 참가하게 하는것 이라는 문구를 사용하셨는데 이는 그 당사자인 클럽회원으로서 심한 인격모독을 느끼는 바입니다.
우리들은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들이 결정하는 성인들입니다. 다른 클럽에 들어가 대회에 나가는 것은 누구의 강요에 의하여 결정되는 수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회원들이 아닙니다. 개인의 자발적인 결정을 “선수를 빼간다“라는 것으로 표현한 부분에 대한 분명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동호인 클럽이 그러하듯이 동전주 클럽도 지난 3년동안 90여명의 회원에서 60여명으로 유동회원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0-40여명의 회원이 가입과 탈퇴를 한 것 같습니다. 테니스 세계에서 클럽회원의 유동은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6. 이번 이광○ 회장님의 질의에 대하여 늘푸른 클럽 테니스 회원들은 심각한 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사리를 판단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개인의 생각에 좌지우지하는 우매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질의라고 생각하고 혹시 다른 중요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이번 질의에 임하였는가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바입니다.

 
                                      늘푸른 테니스 클럽      회    장    김원재
                                                                      부회장    김형수
                                                                      부회장    김영술                                                           
                                                                      총    무    김  인    외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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