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7년 테니스 세월이 너무 원통하네요?? 대화 좀 합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광희 댓글 2건 조회 3,829회 작성일 11-11-06 03:49

본문

테니스를 그만 두고 다른 운동으로 전환해 볼까 생각도 해 봤지만 도피하는 것 같아 억울한 생각에 마지막 아우성을 질러봅니다.
테니스인생 27년에 친했던 고교친구, 대학친구들도 조금씩 멀어지고... 오로지 테니스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테니스 라켓을 접을려고 하니,,,, 그동안 좋은 친구들, 존경하는 형님들, 아끼는 동생들이 눈앞에 아련 거립니다.
조모 연합회장님이 대화를 청하여도 받지도 않고, 전화도 받지 않기 때문에 공공의 장소를 이용하여 대답을 듣고싶습니다.

1. 동전주가 무슨 잘못을 저질러기에 동전주클럽을 해체의 위기로 몰아가십니까??
    동전주는 당신이 5년전 황모군과 동전주에 가입할 때 엄청한 대우로 환영했습니다.  그 후 당신은 전북에서 가장 큰클럽이란 후광을 등에 업고, 큰 클럽이니 한번은 봉사를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동전주내부에서 강력하게 추대하여 연합회장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황모군도 동전주에서 수차례 우승과 직장까지 옮겨가는 행운을 잡았으며... 동전주클럽은 이모든 과정에 대해 진심으로 최선을 대해왔습니다. 부모를 죽인 원수가 아닌 이상 어찌하여 은혜를 배신으로 갚으려 합니까??

2. 동전주클럽에서 10년 이상 함께 하며 단체전 우승과 클럽의 핵심적인 선수들을 하나, 둘, 빼어 클럽을 이적시키고 동전주클럽의 축을 흔들고 있다고 생각지 않나요??  그동안 동전주 내에서 맺어온 인간적인 관계를 어찌하여 이토록 꼬이고 힘들게 하십니까??
연합회를 이끌어 가는 것이 모체의 클럽을 버리지 않으면, 공정한 집행이 되지 않는 것 입니까??
공정한 집행은 지역적인 안배와 클럽의 안배를 적절하게 한 이사진 구성이 사조직 처럼 관리하는 이사클럽의 형태보다 동호인들 눈에 공정하게 보이지 않겠습니까??

3. 대회요강과 규정을 직접 손질하시고, 대회운영위원 협의사항도 단독으로 거부하시는 회장님께서 강천산배 요강을 모르고 출전했을까요??
강천산대회 요강에 최근 3년간 클럽 단체전선수로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는 다른클럽 선수로 소속을 바꾸어 출전할 수 없고, 선수출신은 출전할 수 없음으로 되어 있는데... 동전주클럽의 은배,동배도 아닌 핵심적인 사람을 출전선수로 뛰게하고,,,, 또한,, 여자선수를 꼭,, 출전시켜 뛰어야 했을까요??

4. 전라북도 테니스 동호인들은 자꾸 동호인 숫자가 줄고 있고,,, 즐겁고 신나는 테니스분위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테니스라켓을 놓는 사람들은 인간관계의 배신감 때문이라고 합니다. 테니스 위기라는 현 시점에 연합회장님의 덕망과 인격이 우리 동호인들에게 화해와 사랑의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며 노력하는 자세인가요??

테니스를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으로 알고 살아온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써 연합회장님의 답변을 요구할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니스를 시작한지 1년밖에 되지 않는 동호인도 대화를 청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에 희생하고 공헌한 정도를 생각할 때... 이정도의 대화는 충분히 청할 수 있고,,, 연합회장이란 위치가 권력과 권위가 아닌 희생과 봉사로 만들어 졌다고 생각하기에 무례함을 무릎쓰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전북테니스의 진정한 발전을 바라며....  1차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댓글목록

이춘수님의 댓글

이춘수 작성일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테니스 연합회장의 가장 큰 임무라면 대회의 성적도 중요하겠지만.........                                전라북도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화합이 아닌 이런 논쟁과 분쟁속에서 연합회의 무슨 발전이 있겠습니까?
어제 순창 강천산배 전국 클럽대항 대회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전라북도 연합회장이라는 분이 우승상금이 욕심나서 였는지는 몰라도 전라북도 대회도 아니고 전국클럽대항 대회인데도 불구하고 전라북도 테니스의 망신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동전주 클럽에서 2팀이 나온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우승에 욕심이 있다면 지난 대통령기 전국 생활체육대회나 2011전국생활체육 대축전 대회때 각 시,도연합회에 통보하여
선발전을 통하여 선수선발을 하든지 여의치 않으면 전국랭킹우선순위 그다음 전북랭킹우선순위로 출전시키는것이 연합회의 임무가 아닐까요?

연합회 이사로 있다고 해서 이사들은 회비를 낸다고해서 이사우선순위로 출전을 한다고 하면 개인 사조직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 입니다.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의 명칭을 남용하는일이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행태를 보면 00회라는 일종의 계조직과 동일하다고 보여지네요.

일일이 선수명은 거론은 않겠지만 어제 순창에 출전한 동호인이라면 아마도 다 아는 전 동전주클럽의 에이스들이더군요.
그리고 여자고교선수출신까지 출전을!    분명 초등이상 선수출신 출전불가라는 대회요강이 명확히 되어 있는데.....
어~~~참 ~~~        테니스가 참 좋은데.... ~~~~  테니스가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하지?
글로서 표현하기 참 어렵네......~~~

홈관리자님의 댓글

홈관리자 작성일

위글을 쓰신 이춘수라는 분은 어제 홈페이지에 가입해서 글을 쓰신분인데
동호인 여러분께서 홈에서 클럽회원 조회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라북도 클럽에 소속된 동호인이 아닙니다
그러나 테니스에 관심이 아주 많은 분인가봅니다
순창대회와 대회 요강을 자세히 아시는것으로 보아 그러나
전북연합회를 "00회라는 일종의 계조직과 동일하다고" 하시는
이러한 단체를 비하하거나 개인을 비방하는 글은 예고 없이 삭제합니다.
경고합니다. 신분을 밝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홈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