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께 용서를 빌며 삼가 올립니다.

먼저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진실과 거짓, 정의와 위선을 논의하기에 앞서서 인터넷상에서 잠시나마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됨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여 드립니다.

혹세무민(惑世誣民)하며 제 행동과 인격에 수치와 모멸감을 주며, 도연합회 관련하여 비아냥거리는 터무니 없는 글 때문에 잠시 이성을 잃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수의 동호인을 속이며, 진실과 동떨어진 행동을 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하는 것을 보면서, 제 피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것을 꾹 참고 있습니다.

사전에 철저하게 계획된 이 사건의 숨겨진 의미를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답변하고 싶은 말들에대하여, 그리고 질의한 부분에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충분하게 활용하여 논의하고 싶은 의지가 충분하나,
전라북도 연합회 홈페이지가 이런 논쟁의 장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동호인들의 정성어린 말씀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향후에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연합회장으로서 염려되는 부분은 이러한 일들이 잊혀질만 하면 반복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올 봄에도 도연합회나 연합회장을 상대로 이번과 유사한 일이 발생한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향후에 인터넷을 이용한 이러한 일들이 반복될 것이라는 염려에 벌써부터 걱정스럽습니다.

인터넷은 개인적인 감정을 무책임하게 해소하는 장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숨겨진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다수를 기만하는 일이 있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체적 진실과 객관적 자료에 입각하지 않고, 더구나 질의하고자 하는 핵심적 논의에 논리적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논쟁이야 말로 소모적인 논쟁일 것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방식의 문제제기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혹시 제가 논의한 부분에서 실명으로 거론된 분들이나 이와 유사하게 전달된 분들에게도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특별히 동전주 클럽에 대한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논의에 대한 지속과 기록을 위해 제가 올린 글들은 제가 속한 늘 푸른 클럽임원진의 동의를 구하여 늘푸른 테니스 클럽 카페 자유게시판의 공개토론방으로 옮겨 놓겠습니다. 대화가 필요하시다면 그곳에서 충분한 논의가 계속되리라 생각합니다.

전라북도 테니스를 움직이는 것은 전라북도 테니스 연합회도 테니스실력 상위 1%(70명)도 아닙니다.

전라북도 테니스를 움직이는 것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7000 여   전라북도 테니스 동호인 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2011년 11월 11일

부족한 인간      조 성 국      삼가 올림 

주1)  죄송합니다.


주2) 아래는 옮겨질 토론의 장으로  늘푸른크럽 홈피 주소 입니다

cafe.daum.net/jjevergreen


주3)  답글때문에 제가 게시한 게시글이 지워지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