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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고수와 하수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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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오순 댓글 0건 조회 5,098회 작성일 12-04-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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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에서 고수와 하수의 차이

 

1. 고수는 리듬을 탄다.

 

세게 오는 공은 안전하게 베이스 라인으로 넘기고 천천히 오는 공은 나가서 위닝 샷을 친다.

 

하수는 세게오는 공은 더 세게 친다. 물론 10번에 한번은 기가 막히게 들어간다. 하지만 거의 다 실수를 한다.

 

2. 고수는 위치선정이 좋다.(자기가 서 있을 자리를 안다)

 

그런데 하수는 항상 사선에 서 있다.(베이스 라인과 서비스 라인 사이)

 

3. 고수는 길을 안다.

 

하수는 상대의 공이 어디로 올 지 모른다. 당연히 준비도 제대로 할 수 없다. 하지만 고수는 자기가 준 공이 어디로 올 지 미리 알고 가서 서 있는다.

 

4. 고수는 자기 공을 잘 찾는다.

 

난타를 치더라도 보통 4개를 가지고 치는데 거의 같은 공이라도 자기 공은 기가 막히게 찾는다.

 

그리고 어떤 때는 자기가 조금 나쁜 공을 가지고 간다.

 

하지만 하수는 자기 공이 어떤 공인지 모른다. 아무 거나 가지고 가거나 좋은 공을 가지고 간다.

 

5. 고수는 예의 하나만큼은 칼같이 지킨다.

 

게임에 지더라도 반드시 예의를 지킨다. 하수는 예의가 부족하다. 그래서 많이 알려주어야 한다.

 

공을 던지더라도 원바운드로 상대에게 준다. 하지만 초보는 굴리기도 하고 일정하지 않게 준다. 등 등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은 고수가 아니다.

 

6. 고수는 랠리를 오래하면서 기회를 엿보다가 기회가 나면 절대 실수하지 않는다.

 

초보는 단 한 방에 끝내려고 한다. 결정적일 때 실수를 한다.

 

다 같이 실수는 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수는 결정적일 때 실수하지 않고, 하수는 결정적일 때 실수한다.

 

7. 고수는 공을 치기 전에 생각하고 하수는 치고 나서 생각한다.

 

바둑처럼 몇 수를 생각하고 친다.

 

8. 고수는 게임을 즐긴다.

 

하지만 하수는 이기려고만 한다.

 

9. 고수는 복식파트너를 고를 때 상대편에 잘 치는 사람을 보낸다.

 

하지만 하수는 잘치는 사람하고만 파트너를 하려고 한다.

 

10. 고수는 서비스 게임을 꼭 따낸다. 하지만 하수는 서비스 게임에 진다.

 

11. 고수는 치고 들어오고 또 들어오는데 하수는 치고 도망가고 치고 도망가고 한다.

 

 

우리 모두가 고수가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노력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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