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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개나리꽃이 여러송이의 국화꽃이 만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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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세공 댓글 1건 조회 2,557회 작성일 12-05-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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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옆에서/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개나리 공을 그렇게 쫓아다녔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그렇게 땀과 노력을 기우렸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 안 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필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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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국화부에 입성한 김수희님, 유재은이사님,
2012년들어서 장윤희이사님의 모현배 남자부 금배입성을
비롯하여 청호나이스배 우승하신 최오순이사님과 경북상주배에서
우승하셔서 국화월계관을 함께 쓰신 황혜정님,차필화님 축하드리고
국화꽃 화알 짝 핀 모습 보기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성례 여성 동호회원님께도 국화부 입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전라북도 여성 테니스의 위상과 명예를 한껏 펼쳐 주신
위 전북 여성동호인 여러분들에게 아낌없는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전북 모든 남,여성 테니스 동호인들의 가정의 화평과
건강과 더불어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댓글목록

최오순님의 댓글

최오순 작성일

이세공감사님 감사합니다~!
세상에 쉬운일은 없겠지만  개나리부 대회가 거의 평일에 있는 탓에 직장눈치 봐가며 먼거리 마다않고
틈틈이 경험 쌓았던게 운이 좋아 좋은결과로 돌아온거 같아요..
끝까지 선전해준 서울용마클럽 파트너덕도 있구요..^^
신랑 잠에서 깨기전 간식보따리 챙겨 살금살금 나가다 "이 시간에 어딜 가??"
에고야~  들켰네..!!
남편도 테니스를 좋아하기에 무슨걸 애교로 봐준것 잊지 않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