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수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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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주동 댓글 1건 조회 3,052회 작성일 13-10-18 10:28본문
제가 근무하는 곳 역시 실정법을 위반하여 수용하는 곳으로 1~2% 의 소수의 수용자가 문제를 가진 자 들입니다.
이러한 수용자 중 문제는 대부분 성(性 ㅋㅋ)관련 사범들이 자기의 인권을 위한다는 명목아래 청와대,국민권익위원회,인권위원회 등에 인권을 침해당하였다고 읍소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들의 행태는 정말 두 눈 뜨고 볼 수가 없으며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당한 피해자의 가슴에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그 상처아래 자살을 하는 피해자도 있는데..
참 가소로운 일이나 이놈의 국가의 법이나 인권단체에서 보호를 하고 방어막을 치고 있어 대략 난감 한 경우가 많습니다.
테니스의 세계에서도 그러한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참 죄지은 수용자나 별개 다를 바가 없다라고 생각이 ....
이건 정말 자기 얼굴에 침 뱉는 일 아닌가 싶습니다.
분명 어떠한 일에 관하여 규정이나 세칙이 있는 바 이를 자신의 잣대로 생각하여 억지 주장을 한다면
다시금 이놈의 운동이 참 한심스러운 마음에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개탄을 금하지 못하니 참 우습네요.
이제는 정말 즐거운 운동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댓글목록
정주동님의 댓글
정주동 작성일
글을 올렸더니 울 회장님이 이러한 답을 주시네요.
역시 우리회장님^!^~~ 딸랑 딸랑~~~멋져부려유
맘 비우고 아름다운 삶이되도록 강진을 구축하렵니다.
-문경찬의 " 삶의 재생中
“지내놓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뿐인데”
그때는 뼈를 녹일 것 같은 아픔이나 슬픔 이였을 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것마저도 가끔은,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가 보면
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그리움으로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
어찌 생각해보면 이시간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절망과 고통스러운 삶의 질곡에 서있다 할지라도
결코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뜻이 아닐런지요
가진 것의 조금을 잃었을 뿐인데
자신의 전부를 잃었다고 절망하는 것은
남이 가지지 못한 것을 보지 못함이요
남이 가진 것을 조금 덜 가짐에서 오는 욕심이며
비워야 할 것 들을 비우지 못한 허욕 때문이며
포기와 버림에 익숙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기로에 서있는 사람들의 기도는
참으로 절실하고 소박합니다.
비록 평생 일어서지 못한다 할지라도
살아 숨쉬고 있음 그 하나가 간절한
기도의 제목이 되고 살아 있음 그 하나만으로도
더없는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이들을 보게됩니다
남의 가슴에 들어 박혀 있는 큰아픔 보다
내 손끝에 작은 가시의 찔림이 더 아픈 것이기에
다른 이의 아픔의 크기를 가늠하긴 어렵지만
더 이상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스스로를
절망의 늪으로 밀어넣는 일은 말아야 합니다.
지난 날을 되돌아보면 아쉬움도 많았고
후회와 회한으로 가득한 시간이였을지라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새 날의 새로운
소망이 있기에 더 이상은 흘려보낸 시간들 속에
스스로를 가두어 두려하지 마십시요.
아픔없이 살아온 삶이 없듯이
시간속에 무디어지지 않는 아픔도 없지 않답니다.
세상을 다 잃은듯한 아픔과 슬픔마저도
진정 그리울때가 더 많이 있답니다.
병실에서 아스라히 꺼져가는 핏줄의 생명선이 안타까워
차라리 이순간을내 삶에서 도려내고 싶었던 기억마저도
그런 모습이라도 잠시 내곁에 머물 수 있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부족함 투성이로 아웅다웅 살았어도
차츰 멀어져 가는 현실의 정들이 아쉬워
사탕 한알 서로 먹으려던 시절이 그리운 것은
사람사는 정이 있었기에... 돌아올 수 없기에
더 애틋함으로 아려옵니다.
지금의 힘겨움 또 어디쯤에선가 그리워하게 될지
살아온 시간들속에 참 많이도 겪은 경험으로 분명히 안답니다.
주저앉고 싶었고 생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고통 한두번쯤 우리곁을 스쳐갔습니다.
사는 일이 이런것 이라며
주어진 고통의 터널을 헤쳐나가려 안간힘 쓰던 때에는
지금보다는 패기가 있어 좋았고 당당함이 있어 좋았답니다
그 어려움의 시간들을 좋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건
지금에 없는 젊음이 있기때문입니다 .
사람사는 일은 지나간 것에는 모두가 그리운가봅니다.
이별의 고통 마저도 시간속에 아름다움으로
승화할 수가 있으니 시간과 세월은 약인가봐요.
지금 ...
너무 힘들어 하지말아요
가슴을 파고드는 현실의 비수가
우리 삶 어디쯤에서 둥글게 닳아져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