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가득한 말 한마디
 


한 줄기 바람에
속삭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괜찮습니다

도와드릴까요?
여기 앉으세요.
함께 할 까요?
이것 좀 드세요?

한 줄기 바람이 되어
우리 동호인들에게 이 말들을
전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분명
이 말을 들은 테니스 동호인들은

좌절을 잊고
슬픔을 잊고
외로움을 잊고
아픔을 잊고
고통을 잊고
분노를 잊고
활짝 웃으며

또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한 줄기 바람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이런 바람이 되고 싶습니다.
모든 테니스 동호인들이 이런 바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틀간 군산을 다녀간
테니스 동호인들이 생각나
차 한 잔 마시고 싶어지는 맘에
이 공간을 열어봅니다.

속속들이 알진 못해도
대회기간 동안 마주친
동호인들의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개나리부와 통합오픈부 대회를 진행하는 동안
부족한 부분은 속일 수 없기에
동호인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아량으로
감싸주시길 바라며
군산에서의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 속에 담아가셨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일요일에 펼쳐질 예정이던 통합신인부는
우천으로 인해 25일(토) 오후1시로 연기되어
23일(목)까지 추가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기존에 참가 신청하였다가 혹 일정이 맞지 않아
참가하기 어려운 동호인이 계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환불 조치하겠습니다.
참가신청해주신 그 고마운 맘은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대회기간동안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온 가슴으로 이쁘게 품으며
테니스동호인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군산시 테니스 연합회 임원진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