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전라북도테니스동호인 여러분 익산백제배 대회장 장주용입니다.

우선 백제배에 많은 관심과 찾아주신 동호인여러분 감사드리며 또한 이번 대회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선수분과

동호인여러분, 도협회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나름 회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대회에서 논란이 된 경위를 주관클럽의 입장에서 간략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도연합회의 규정을 고의로 무시하려고 했었던건 절대아니었으며 다만 상대편이 이의제기한 전라북도 지역대회임을

감안한 주소지 확인요청중에 신분증확인 요청이 있어 여권(주소지 없음)을 핸드폰으로 확인, 일정 시간이 경과하고

주소지 확인요청한 선수들에게 재차 간사님과 관계자분들과 상의하여 여권도 신분증이니 시합을 재기하시라 요청하였으나

주소지확인 안되어 출전거부하였고 그로 인해 약 1시간정도가 흘렀습니다. 그중간에 간사님 및 대회관계자분들의 의견을

구했으나 의견이 부분상이하여 종합적으로 주관클럽에서 의견을 모아 피해선수분들께는 실격처리 판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추후 신분증과 전라북도 거주자 확인 부분에 대하여 어느게 우선인지 혼돈한 것에 대하여 저희는 추후 인정하고

도연합회에 주관클럽 운영미숙을 인정하였습니다.

규정에 어긋날시 어떠한 처벌의 경중이 주어지더라도 받아드릴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사실확인이 난해한 부분이니

도연합회 처분에 맏기었고 도연합회에서는 주관클럽 운영미숙으로 경고 판정 통보하였습니다.

여러번 생각해보고 해봤는데 부당하게 피해를 입은 선수분들에게 최우선으로 죄송한 마음이고 같이오신 클럽분들과

간사님, 도연합회 임원분들께도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주관클럽이 운영미숙으로 인한 피해를 입으신 선수분들과 도연합회 임원분들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며

추후에는 동일한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도연합회 관계자분과 현장 감독님 등과 충분히 상의하고 처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실을 인정하고 처분도 도연합회에 맏겼습니다, 처분이 경고에 그쳤다 노여워 마시고 다음 대회에는 타산지석

삼아 더욱이 열심히 하겠으니 지켜봐 주시고 너그러히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익산백제배 대회장    장 주 용  올림